
이 글에서는 인바디 보는 법을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. 체성분 분석표를 해석하는 방법부터 건강 목표 설정하는 법까지 모두 알려드릴 테니, 끝까지 읽어보세요!
1. 인바디 보는 법
인바디 결과지는 여러 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각 항목이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알아야 내 몸 상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.
① 체성분 분석(Body Composition Analysis)
이 섹션에서는 몸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(수분, 단백질, 미네랄, 체지방량)을 보여줍니다.
항목 | 설명 | 정상 범위 |
---|---|---|
체중(Weight) | 현재 몸무게 | 개인별 차이 |
골격근량(SMM) | 근육량 | 성별·연령별 평균 참고 |
체지방량(Body Fat Mass) | 체내 지방의 총량 | 10~20%(남) / 18~28%(여) |
체수분량(TBW) | 몸속 총 수분량 | 체중의 약 50~60% |
👉 체중만 보고 건강을 판단하면 안 됩니다. 근육량이 많아 체중이 높은 경우도 있고, 체중이 정상이어도 체지방률이 높아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.
② 근육-지방 분석(Muscle-Fat Analysis)
이 부분은 근육량과 체지방량을 비교하여 몸의 균형을 분석하는 항목입니다.
- 골격근량(SMM): 근육량이 많을수록 기초대사량이 높고, 체지방을 태우기 쉬운 몸 상태가 됩니다.
- 체지방량: 적절한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체지방이 너무 많으면 비만, 너무 적으면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.
- BMI(체질량지수): 체중(kg)을 키(m)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, 일반적인 비만 여부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. 하지만 BMI는 근육량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보조적인 지표로만 참고해야 합니다.
👉 근육량이 정상 범위보다 낮고, 체지방량이 높다면 다이어트와 근력 운동이 필요합니다!
③ 비만 분석(Obesity Analysis)
비만도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, 체지방률(%)과 복부지방률(WHR, 허리-엉덩이 둘레 비율)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체지방률(Body Fat Percentage, BFP):
- 남성: 10~20%가 정상
- 여성: 18~28%가 정상
- 30% 이상이면 과체중 또는 비만에 해당
- 복부지방률(WHR):
- 0.9 이상(남성), 0.85 이상(여성)일 경우 복부 비만 위험이 높음
👉 체중보다 체지방률이 더 중요합니다! 근육량 대비 체지방이 많으면 다이어트를 고려하세요.
④ 기초대사량(Basal Metabolic Rate, BMR)
기초대사량은 가만히 있어도 소모되는 에너지량입니다. 근육량이 많을수록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, 같은 식사를 해도 살이 덜 찌는 체질이 됩니다.
👉 기초대사량이 낮다면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.
⑤ 체수분 균형(ECW/TBW 비율)
체수분이 적절한 비율을 유지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. 이 값이 0.39~0.43을 벗어나면 부종(몸이 붓는 현상)이나 탈수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
👉 부종이 심하면 염분 섭취를 줄이고,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세요!
2. 인바디 결과 활용하는 법
① 체형에 따른 운동 전략
- 근육량이 부족하고 체지방이 많은 경우 → 근력 운동 + 유산소 운동
- 근육량이 많고 체지방도 많은 경우 → 유산소 운동 비율을 높이기
- 근육량이 많고 체지방이 적은 경우 → 현재 상태 유지하며 식단 조절
② 식단 조절 방법
- 근육량 증가: 단백질 섭취량 늘리기 (닭가슴살, 두부, 계란, 견과류)
- 체지방 감량: 탄수화물 조절 + 지방 섭취 줄이기 (가공식품, 튀긴 음식 줄이기)
- 체수분 유지: 하루 2L 이상의 물 섭취하기
3. 인바디 검사지 체크사항
인바디는 얼마나 자주 측정해야 할까?
일반적으로 1~2개월마다 한 번 측정
체중 감량 중이라면 2주~1달마다 체크
인바디 수치는 매번 달라지는데 왜 그런가요?
수분 상태, 음식 섭취, 운동 여부에 따라 변동 가능
가능한 같은 시간, 같은 조건에서 측정하는 것이 중요
인바디 검사 전 주의할 점은?
검사 2~3시간 전 음식 섭취 금지
운동 후 바로 측정하지 않기 (정확도 낮아짐)
물을 적당히 마신 후 측정
내 몸을 제대로 이해하고 건강 관리하자!
인바디 보는 법을 제대로 이해하면 단순히 체중이 아니라 근육량과 체지방률을 중심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. 꾸준히 측정하고 변화를 확인하면서 목표를 설정해 보세요!